드라마 '고백'촬영지를 찾아 떠나는 길 1

귀도는 대섬[竹島], 지실이섬, 와도 등 세 개의 섬과 장군여, 썩은여, 간출암(干出岩) 등의 여(礖)로 이루어진 섬이다. 특이하게도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해녀콩을 비롯하여 갯쑥부쟁이, 천무동 등 82종류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본섬인 죽도에는 몇 십 년 전까지도 서너 가구의 주민이 살았다.하지만 지금은 제주도에서 가장 큰 무인도로서 갯바위 낚시로 유명해 전국 강태공을 유혹하고 있다. 주로 돔 종류가 입질이 잦은 편인데, 특히 1~3월과 6~12월 사이에 가장 조황(釣況)이 좋다고 한다.그러나 낚시꾼이 아닌 이들도 크고 작은 섬과 기묘한 바위, 부드러운 초원 등이 어우러진 풍경을 구경하기 위해 배를 타고 들어가 보기도 한다.


제주도내의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지역이라 수월봉이나 자구내포구에서 바라다 보이는 것만으로도 매우 아름답고 숨이 막힐 듯하다.매년 10월경부터 11월초에 한경면에서 주관하는 수월노을 축제도 열린지 벌써 3년이 된다.

드라마속의 차귀도(이미숙과 류승범이 바다낚시 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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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그 이름만으로도 신비스러운 곳이지만 <고독>은 용서와 위안, 순수와 열정, 기다림과 동정, 배려 등등의 현대사회에서 배제된 무수한 아름다운 감정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젊은 시청자에겐 사랑의 순수성과 숭고함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나이든 시청자에겐 고독한 인생을 위로받는 드라마를 선보인'다고 기획의도를 밝히고 있지만 무인도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그 이중성에 어떤한 면을 부각할 지는 두고봐야겠다.

드라마속에는 영우(류승범 분)와 경민(이미숙 분)이 우연찮게 같이 낚시배를 타고, 낚시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물에도 빠지는 그런 씬들이 아름다운 차귀도를 배경으로 담아 내고 있다..

주도에는 육지에서는 만날 수 없는 특이한 풍광이 많다. 처음 공항에서 내리면 손님을 맞이하는 야자수 나무가 그렇고,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가슴속 깊게 파고드는 청량한 공기가 우리의 심신을 깨끗이 한다. 독특한 땅의 성질 때문인지 과연 이런 곳이 유럽 어느 시골이 아니라 제주도 깊은 곳에 그 중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삼나무숲이다.

삼나무는 일본 남쪽 지역에 많은 나무. 꼿꼿하게 하늘을 향해 뻗는 모습이 마치 하늘을 떠받드는 헤라클레스의 억센팔뚝과 같다.

제주에서 삼나무를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1112번 도로. 한라산 동쪽 기슭을 거슬러 오르는 길이다. 1118번 도로와 만나는 교래 사거리 인근에 삼나무가 밀집해 있다. 도로 양쪽으로 하늘을 떠받치는 듯한 삼나무가 도열해 있다.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면 그냥 스쳐가는 풍경이지만 차를 세워놓고 걷는 것도 다른곳에서 느껴보지 않는 색다른 것이다. 단순히 길 옆에만 심어져 있는 가로수라고 생각하지만 그 숲이 꽤 깊다. 길을 내고 삼나무를 심은 것이 아니라 삼나무 숲을 가로질러 길을 낸 것이다. 높이 50m가 넘는 삼나무들이 길 양쪽으로 빽빽이 들어차있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이 삼나무 길은 중간 지점에 양 옆으로 각 100m 길이의길이 나 있어 마치 열십자(+)모양을 하고 있다.

삼나무 길을 지나 만나게 되는 아부오름도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이색적인 풍광이다.영화 이재수의 난을 찍어 타지역인에게 알려져 더욱 흥미를 유발시킨 곳이어서 찾아오는 길이 어렵지만 알음알음해서 찾아오는 경우가 흔하다.

오름 안으로 시선을 옮기면 더욱 이채롭다. 분화구의 동그란 흔적을 따라 삼나무가 자라고 있다. 아부오름과 삼나무 숲길은 도로 안쪽에 있어 초행길의 여행객은 쉽게 지나치기 쉽다.

드라마속의 삼나무숲길(영우(류승범분),영철(최성민분)형제가 자전거 여행하던 길)
쭉 뻗어져 가는 삼나무길과 뿌옇게 쌓인 운무속에서 그 두형제가 겪어야 할 갈등을 보이지 않는 길 처럼 연결이 되어 있다.항상 동생과 비교되어 자랄 때부터 많이 자존심 상해 하는 형이지만 나중에는 그 동생을 자랑스러워 하게 된다. 비록 현실 감각이 좀 모자라고 한량스러운 형이지만 형이 바라보는 동생의 모습은 그냥 편하게 지낸 여자친구와 그 또래의 사랑을 하고 일로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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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보기 드라마와 함께 하는 여행--고독2 지방도 1112번도로-길을 따라 떠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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