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섬] 이어도에 해양과학기지 준공

‘전설의 섬’ 이어도에 최첨단 관측시설을 갖춘 종합해양과학기지가 건설됐다.

해양수산부는 10일 1995년부터 남제주군 마라도 서남쪽 81해리(149㎞) 해역에 위치한 수중암초 이어도에 종합해양과학기지 건설에 착수, 총사업비 212억원을 들여 8년여 만에 완공해 11일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수면 위 36m 높이 400평 규모
해양기상·환경·해류·자원 관측
212억원 투입 11일 준공식


이번에 완공된 종합해양과학기지는 이어도 남측 경사면 수심 40m 지점에 51m 깊이의 파일을 박고 철골구조물을 설치한 뒤 수면위 36m 높이에 400평 규모로 건설됐다.

무인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이 기지에는 46종 108점의 해양 기상 및 환경, 해류, 생물자원 관측장비들이 탑재돼 있고 숙식시설(8인 기준 14일)과 헬기 이.착륙장 등이 설치됐다.

특히 해양부는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태풍의 40%가 이어도 해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해양과학기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태풍 예방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과학기지는 또 돌돔과 조피볼락(우럭) 등 고급 어종이 서식하는 이어도 인근 어장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해난구조 등 해상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도는 중국 동도(童島)에서 133해리(247㎞), 일본 조도(鳥島)에서 149해리(2 76㎞) 지점에 위치해 있어 한.중.일 3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지만 우리측에 더 가까워 우리나라의 EEZ 및 대륙붕으로 간주되는 수역이다.

남북 1800m, 동서 1400m 크기로 타원형인 이어도는 암초 정상이 바다 표면에서 4.6m 아래에 잠겨 있어 파도가 심할 때만 그 모습을 드러내 제주도에서는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산다는 ‘전설의 섬’으로 일컬어져 왔다.

이어도의 존재는 1900년 영국 상선 소코트라(Socotra)호에 의해 처음 알려졌으며 1984년 국립해양조사원에 의해 그 실체가 공식 확인됐다.

제주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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