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이 위치한 일본 시즈오카와 제주간 민간교류와 관광증진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길현 제주도관광협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주도 민간교류단 40여명이 8일 시즈오카현에서 개막된 ‘시즈오카·코리아 시민교류 페스티벌 2002’에 참가하고 있다.
　교류단 중에는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을 위한 제주대학교 학생 30여명이 포함돼 있다.
　교류단은 제주 한라산과 시즈오카 후지산의 상징성을 감안, 민간단체들에 의한 후지산 교차 등반과 제주국제마라톤대회 참가 등 구체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현지에 제주관광홍보관을 설치하고 주요 언론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관광객 유치확대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라일보발췌